블루베리는 우리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에 활용할 수 있어 작은 열매와 높은 가격에 비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과일입니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가 풍부하여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어 맛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매일 식단에 포함하면 좋습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월귤나무의 일종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딸기등 베리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진달래과 식물이라고 합니다. 블루베리 나무의 꽃말은 현명과 친절을 가지고 있고 북미 대륙의 인디언들이 블루베리를 식품으로 먹었으며, 열매와 잎을 가지고 여러 질환들의 치료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는 '눈에 좋다'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해 재밌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사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 공군의 조종사가 빵에 집에서 보내준 블루베리 잼을 발라 먹은 결과 야간 전투에서 물체가 잘 보였다고 증언하였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영국이 개발한 신형 레이더의 존재를 독일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라고 합니다.
비록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는 것이 과장되었다 하지만 여러 연구 끝에 눈 건강과 노화에 따른 시력감퇴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내보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를 섭취하면 눈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효능과 부작용
블루베리는 항산화 작용인 안토시아닌, 비타민C, 비타민E 등 강력한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어 암을 비롯한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토시아닌은 혈압을 낮춰주고, 혈관 기능을 개선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시켜 주며, 시력 보호와 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블루베리는 심장 건강에도 유익한 섬유질, 칼륨, 엽산, 비타민B6,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또한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항산화 성분이 뇌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 기억력 개선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블루베리에도 부작용이 존재하는데 혈당 조절 약물을 섭취하고 있는 당뇨병이 있는 환자분들은 블루베리가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고 또한 블루베리는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K를 함유하고 있어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블루베리 섭취량을 조절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 하루섭취량
블루베리는 100g당 56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저칼로리 과일로서 성인의 기준으로 하루 1컵 즉 150g으로 체중 관리를 돕고,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신선한 상태에서 먹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냉동 블루베리를 구비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블루베리의 색상이 가장 찐한 상태가 안토시아닌이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하니 옅은 색상보다는 짙은 색상의 남보라색을 골라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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