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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배구선수 학폭논란 은퇴 암시

by 2수비니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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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구계에서 주목받는 쌍둥이 자매로, 뛰어난 실력과 팀 내 기여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같은 팀이었던 김연경 선수와의 논란을 시작으로 이다영, 이재영 자매의 학교 폭력 논란까지 휘말리면서 국가대표와 흥국생명을 떠나 해외 선수로 생활하다 이번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배구선수 자매 학폭 논란 

사실 사건의 시작은 흥국생명에서 선수로 뛰었던 이다영 선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올린 후, 여러 시합에서 결장하면서 그 기사는 이다영이 같은 팀에 있는 스타급 선배 선수와 시즌 초부터 사이가 좋지 않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스타급 선배 선수'라고 추측했던 김연경 선수가 팀 내부의 불화가 있긴 했다고 인정하면서 몇몇의 의혹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이다영이 여러 차례 김연경 선수를 저격하는 글이 올라온 후, 이다영, 이재영 선수에게 초등학교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글이 배구 갤러리에 올라왔지만, 정작 그 글이 진짜인지 확인하는 것이 졸업앨범 사진이 전부였기 때문에 글을 곧 삭제되었고, 네이트판에 가서 글을 쓰라고 조롱하면서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쌍둥이 자매에게 당한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여러 폭로글이 나온 후, 이다영과 이재영 선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면서 학교폭력을 한 사실을 인정하였고,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의 김경희 또한 자매가 학폭을 저지른 일에 대해 비호하면서 피해자들에게 단체기합을 받도록 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나오면서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학폭 논란 이후 행보

학폭 논란으로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팀으로 있었던 흥국생명은 이들의 학교폭력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고 학교폭력이 팀 내에서 있었던 사건이 아닌 아마추어 시절에 일어난 일로 인해 구단과 연맹은 "이재영과 이다영의 징계에 대해서는 우선 구단의 징계 여부와 수위가 결정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2월 11일에 숙소에서 나간 것으로 확인되었고, 2월 15일에 흥국생명은 자체적으로 무기한 활동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대한배구협회는 이들에게 배구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한 이재영-이다영 자매매의 어머니가 받았던 장한 어버이상 또한 박탈 조치되었고 이들의 흔적을 지우기 시작했습니다.  

 

6월 초, 스포츠조선에서 단독으로 이다영이 그리스 리그 진출설을 보도하면서 이에 사실로 밝혀지자 국내에서 뛸 수 없으니 해외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냐는 언론이 나오면서 시끄러워지자 대한배구협회는 논란을 일으킨 선수의 해외 이적을 허가할 수 없다고 했지만 국제배구연맹은 한국에서 있었던 일은 한국에 국한되는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배구선수 은퇴 암시 선언

학폭 및 여러 논란으로 인해 국내에서 해외 그리스 선수로 활동했던 이재영 선수는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배구선수로써의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재영 선수는 "많은 분들이 제가 선수로 뛰는 모습을 기다려 주셨지만 여러 가지 이류가 있겠지만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는다."

"복귀를 위해 논란에 대해서 합의하길 바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지만 전 제가 하지 않은 일까지 인정하면서 다시 배구를 하고 싶지 않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다영은 그리스와의 계약이 끝난 후, 프랑스 리그에서 활동하고 이번에는 미국 PVF리그로 계약하면서 꾸준히 선수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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