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 개인전 <DIVINITY>
기간 : 2024.06.16 ~ 2024.08.25
관람시간 : 10:00 ~ 18:00 (17:00시 입장마감)
장소 : 서울시 성북구 대사관로 13길 66 (성북동) 뮤지엄 웨이브
관람료 : 성인(12,000원) | 청소년(8,000원) | 어린이(5,000원)
뮤지엄 웨이브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김지희 개인전 <DIVINITY>를 개최합니다. 김지희 작가는 안경을 쓴 소녀와 동물 이미지를 통해 국내외에서, 특히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초 중국 K11 미술관에서 발표된 10M 대작 Eternal Golden이 국내에서 첫 공개됩니다.
추가로, 20여 종의 아티스트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아트샵과 작가의 실제 작업실을 재현한 드로잉과 작업대도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는 원화, 디지털 회화, 입체, 영상, 스튜디오, 스페셜 굿즈 등 김지희 작가의 작업세계를 총제적으로 만날 수 있는 대형 전시입니다.
투명하고 향기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
기간 : 2024.06.04 ~ 2025.05.05
관람시간 : 평일(화~금) 10:00 ~ 20:00 | 토·일·공휴일 하절기(10:00 ~ 19:00) / 동절기(10:00 ~ 18:00)
장소 : 서울 노원구 동일로 1238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관람료 : 무료 *특별전 유료
《투명하고 향기 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은 조각가 신미경의 비누 조각 전시입니다. 전시는 천사를 주제로, 천사의 상징성과 의미를 탐구합니다. 신미경은 비누의 투명성과 향기를 활용해 천상을 오가는 천사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비누의 특성인 투명함과 닳아 없어지는 성질이 천사의 상징성과 연결됩니다. 관람객들은 일상적인 비누 조각을 통해 천사를 재발견하고 상상력을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천사의 빛과 향기로 가득하여 친숙한 천사를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울의 젊은이와 대중가요
기간 : 2024.05.03 ~ 2024.09.22
관람시간 : 09:00 ~ 18:00 (17:30 입장마감) | 매주 금 21:00까지 연장 운영
장소 : 서울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료 : 무료
2024년에는 서울의 젊은이들이 불렀던 노래와 장소를 전시합니다. 1930년대에는 소수의 인텔리겐치아가 대중음악을 이끌었지만, 오늘날에는 평범한 젊은이들이 대중음악의 주역입니다. 이들의 활동 공간도 시대에 따라 종로, 명동, 신촌, 압구정, 홍대 등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이 K-POP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서울의 젊은이와 대중가요" 전시에서는 각 시대 젊은이들의 낭만과 감성,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
기간 : 2024.05.03 ~ 2024.09.22
관람시간 : 09:00 ~ 18:00 (17:30 입장마감) | 매주 금 21:00까지 연장 운영
장소 : 서울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료 : 무료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땠나요? 이번 전시는 이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국제교류전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의 이야기: Childhood under the Siege》는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일어난 현대 역사상 가장 긴 포위전을 겪은 어린이들의 38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425일 동안 세상과 단절된 사라예보에서 어린이들이 경험한 전쟁의 고통과 일상의 소중함을 담담하게 전합니다. 이 개인적인 이야기는 서울에서 8,465km 떨어진 사라예보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은 강하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강하다!"라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순성기행(巡城紀行):19세기 선비의 눈을 통해 본 한양도성
기간 : 2024.04.30 ~ 2024.09.01
관람시간 : 화-금 09:00 ~ 18:00 (17:30 입장마감)
장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 283 한양도성박물관
관람료 : 무료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되면 많은 이들이 한양도성을 찾습니다. 순성은 조선의 군인들이 한양도성을 순찰하던 일에서 유래했으나, 조선 후기에는 상춘객들이 성벽을 따라 경치를 구경하는 일도 순성이라 불렀습니다.
또한, 과거를 보러 온 선비들이 급제를 기원하며 성곽을 도는 풍습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100여 년 전 한 선비가 과거에 합격한 후 순성길에 나서며 남긴 기록을 통해 과거 한양도성의 모습을 소개하고, 순성의 전통이 현재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되짚어봅니다. 선조들의 발걸음을 따라 성곽길을 걸어보는 경험을 제안합니다.
우리를 지켜주세요
기간 : 2024.04.23 ~ 2024.09.08
관람시간 : 화-일 09:00 ~ 18:00 (17:30 입장마감)
장소 : 서울 성동구 청계천로 530 청계천박물관
관람료 : 무료
청계천박물관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기획전 <우리를 지켜주세요>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에서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식물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청계천의 도로를 철거하고 맑은 물이 흐르게 하며 나무와 풀을 심자, 물고기와 새들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식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식물이 번성해야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서로를 돌보며 공존하는 건강한 미래를 꿈꿔보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