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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샌드맨 줄거리 결말 후기

by 2수비니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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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맨 

22년 8월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샌드맨은 개봉 당시 8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던 판타지 호러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닐 게이먼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으로 드라마 각색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샌드맨에서 꿈 혹은 모르페우스 역에 톰 스터리지가 맡아 원작과 가장 싱크로율이 맞는다고 팬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시즌 1에서는 11개의 에피소드가 있어서 짧지도 길지도 않아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사실 시즌 1 방영 당시에는 기대했던 시청률이 생각보다 저조해서 시즌 2가 나올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시즌 2도 공식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줄거리

현실에서 지친 인간들이 잠을 잠으로써 꿈의 세계로 넘어와 살아가는 이곳을 꿈결이라고 부르며, 이곳을 다스리는 자가 바로 영원의 일족 중 하나인 꿈(Dream)으로 모르페우스 혹은 샌드맨으로 불리는 자입니다. 꿈결에서는 모르페우스가 다스리는 규칙들에 의해 유지되고 있지만 모르페우스가 공포를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낸 악몽이 꿈결에서 탈출하여 인간들의 세계로 넘어가자 모르페우스는 그를 잡기 위해 그의 왕국을 떠나옵니다. 

 

모르페우스는 그의 힘을 여러 무기에 불어넣어 살아왔으며, 공포의 악몽인 코린트인을 잡기 위해서 인간 세계로 나오자 그의 힘이 약해지고, 마법사 로더릭 버제스는 자신의 부와, 명예, 영생을 얻기 위해서 비술로 영원의 일족 중 죽음을 소환하려다 실패하여 꿈인 모르페우스를 소환하게 되고 당시 약해진 상태로 그의 모든 무기를 빼앗겨 버립니다. 

 

코린트인은 모르페우스가 갇힌 걸 알게 돼 로더릭에게 찾아가 그를 붙잡아 놓을 방법을 알려주며, 그렇게 모르페우스는 100년이 넘는 시간을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로더릭의 아들인 알렉스가 늙어 모르페우스를 찾아오고 그에게 자신들을 용서해 줄 수 있냐고 묻지만 모르페우스는 그 마저 거절하자 휠체어를 타고 벗어나던 중 마법진이 지워지면서 빈틈이 생겨버립니다. 

 

마법진이 망가져 모르페우스는 그의 힘을 약하게나마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감시하고 있는 자들을 무력화시키고 탈출에 성공해 로더릭 아들인 알렉스에게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고 고통받는 꿈을 꾸는 벌을 내리고 100년 만에 자신의 왕국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자신이 없던 왕국은 폐허가 되고 모르페우스의 수하들도 대부분 떠나버린 상태가 돼버립니다. 

 

모르페우스는 부서진 궁전을 복구하려고 하나 자신의 힘을 모두 도구에 쏟아버린 바람에 약해지고 그의 무기들을 찾기 위해 삼위일체 여신들을 만나기 위해 그가 창조해 낸 카인과 아벨의 키우던 가고일을 흡수하고 삼위일체 여신들을 만나 자신의 무기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에 힌트를 얻어 냅니다. 

 

그의 무기 중 하나인 샌드를 찾기 위해 조한나 콘스탄틴을 만나러 가지만 협조적이지 않고 모르페우스의 헬멧에 대해 단서를 가지고 있는 악마를 퇴마 하는 등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만 결국에는 샌드를 찾는 걸 도와주며 샌드가 있는 주머니는 자신의 예전 연인에게 있다며 같이 방문하고 간신히 목숨만 붙어있는 레이첼한테서 샌드를 찾게 됩니다. 모르페우스는 레이철에게 조한나와 함께 살아가는 꿈을 꾸게 해 주며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음 무기인 헬멧을 찾으러 지옥으로 간 모르페우스는 지옥의 왕인 루시퍼 모닝스타를 만나게 되고 헬멧을 가지고 있는 악마 코론존을 샌드를 통해 소환하고 헬멧을 되찾고 싶으면 대결을 통해 가져가라고 합니다. 코론존은 대리인으로 루시퍼를 지정하고, 모르페우스는 자신이 직접 나가 루시퍼와의 대결에서 이겨 헬멧도 찾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의 힘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루비를 찾기 위해 자신이 갇혀있을 때 로더릭 바제스의 하룻밤 연인인 에델 클립스가 임신을 하고 로더릭이 아이를 지우려고 하자 모든 무기를 가지고 도망간 에델 클립스의 아들인 존을 찾아갑니다. 존 디는 루비를 가지고 모르페우스를 죽이고 자신이 꿈의 왕이 되려고 하지만 모든 것은 모르페우스의 손아귀에 있었으며 루비를 부숴버리는 바람에 모르페우스는 모든 힘을 되찾게 됩니다. 

결말

모든 힘을 되찾은 모르페우스는 꿈의 왕국을 다시 건설하지만 꿈의 왕국에서 중요한 악몽들과 제일 믿고 있었던 낙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꿈의 사서인 루시엔은 꿈의 소용돌이가 나타났다고 전하지만 모르페우스는 괜찮다 하고 넘어가지만 그렇지 않아 루시엔과 매튜의 도움을 받고 로즈 워커를 찾기 시작합니다. 

 

로즈 워커를 찾으면서 공포의 악몽인 코린트인과 골트가 그 주변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로즈를 통해 그들을 잡을 계획을 세웁니다. 코린트인은 자유로워지기 위해 꿈의 소용돌이인 로즈 워커와 그의 동생 제드를 찾아다니고 제드를 찾은 코린트인이 로즈를 불러들입니다. 

 

로즈를 이용하여 꿈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무너트리려고 했지만 로즈는 그 사이 자신의 힘을 찾게 되면서 무너진 현실 세계의 경계를 다시 세우고 코린트인은 모르페우스에 의해 사라지고 세상을 위해 로즈는 사라지려고 하지만 로즈의 할머니가 나타나 사실 소용돌이가 되어야 할 사람이 자신이었지만 꿈에 빠지는 바람에 후손인 로즈에게 넘어갔으니 자신이 대신 희생하고 로즈는 다시 평화롭게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모르페우스는 꿈의 세계를 다시 채울 악몽을 만들어 내면서 루시엔에게 새로 만든 골트를 소개하고 더 이상 사람들에게 악몽을 주는 존재가 아닌 영감을 주는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꿈의 세계를 마음껏 누비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한때 모르페우스와 연인이었던 영감의 여신 칼리오페가 만든 법칙으로 인해 인간에게 잡혀 모르페우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작가인 리차드 매덕에게 칼리오페를 풀어주게 하기 위해 리차드 매덕이 원했던 영감을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떠오르게 도와주며 이에 사로잡힌 매덕은 칼리오페를 풀어줍니다. 그렇게 칼리오페는 자유를 되찾으면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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