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싸이코
(Greta)
출연 및 제작
개봉: 2019년 3월 1일
감독: 닐 조단
장르: 스릴러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배우
이자벨 위페르, 클로이 모레츠, 마이카 먼로, 콜므 포어,
감독 + 출연 배우의 특징
1982년 '엔젤'로 감독 데뷔한 닐 조단은 여러 영화를 감독하였지만 흥행에 실패하였지만 1992년 '크라잉 게임'을 통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고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출연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라는 영화를 통해 제작비가 4배 가까운 성공을 되면서 할리우드에서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그레타 역으로 나온 이자벨 위페르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연기 롤모델로 손꼽히는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으로 주 활동지는 프랑스로 할리우드 외의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이자벨 위페르와 비교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는 메릴 스트립 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대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프랜시스는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며, 친구 에리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집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여성 가방을 발견하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분실물센터에 맡기지 못하고 집으로 가져옵니다. 친구인 에리카는 프랜시스에게 뭔가 느낌이 꺼림칙하다며 주인을 찾아주려고 너무 애쓰지 말라고 합니다.
프랜시스는 가방을 주인에게 전달해 주기 위해 신분증에 있는 주소로 찾아가고 보기에는 예의 바르고 차분해 보이는 중년의 여성 그레타를 만나게 됩니다. 프랜시스와 그레타는 오래전 어머니와 딸을 잃은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서로 급속도로 친해집니다.
프랜시스는 그레타의 집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중에 분위기를 내줄 초를 찾겠다며 찬장을 열어보는데 예전에 그레타를 찾아준 가방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것과 다른 이름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뭔가 잘못된 것을 느낀 프랜시스는 그레타의 만류에도 서둘러 집으로 돌아옵니다.
친구인 에리카는 프랜시스에게 다시는 그레타라는 사람과 만나지 말고 연락하지도 말라고 하고 프랜시스도 그레타와의 연락을 끊어버립니다. 그때부터 그레타에게 수십 통의 문자와 집으로 전화까지 받고 프랜시스가 일하는 직장에도 찾아오지만 프랜시스가 거절하자 레스토랑의 건너편 길에서 하루종일 쳐다보면서 점점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겁에 질린 프랜시스는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대놓고 피해 준 것도 없고 사진을 찍어도, 쳐다보는 것 가지고 어떻게 할 수 없다며, 최대한 무시하라고 합니다. 어느 날 그레타는 프랜시스의 집까지 찾아오고 거부하자 프랜시스의 머리에 껌을 뱉고 가버립니다. 에리카와 함께 신고하러 경찰서에 가지만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합니다.
프랜시스는 그레타와 함께 입양했던 강아지 모튼이 걱정되어 보호소와 집 주변을 찾아가 보고 쓰레기 통에서 발견한 편지를 보고 그레타와 사귀었다던 알렉사와 연락하고 알고 보니 그레타의 딸 니콜라가 파리에 간 것이 아닌 그레타에게 시달리다 자살한 것이며, 파리에 가본 적도 없는 헝가리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프랜시스의 직장에 손님을 찾아온 그레타는 대화를 거부하는 프랜시스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되지만 풀려나고 친구 에리카까지 따라다니면서 프랜시스를 괴롭힙니다. 에리카는 프랜시스에게 벗어나기 위해 거짓말로 모든 일이 자신의 잘못이며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잠시 떠날 것이라고 하면서 헤어집니다.
프랜시스의 거짓말을 눈치챈 그레타는 약을 타서 프랜시스를 자기 집으로 데려오고 피아노 뒤에 있던 숨겨진 문으로 데려갑니다. 그렇게 프랜시스는 그레타에게 벗어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다시 비밀의 방에 들어가 침대에 묶어 놓은 채 감금당해 버립니다.
그레타의 농간으로 인해 프랜시스의 아버지와 친구 에리카는 서로 잘못 알고 있었다는 점과 프랜시스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버지는 사설탐정까지 고용하지만 프랜시스가 감금되어 있는 있는 곳으로 다가가려는 탐정에게 마취제를 놓아 기절시킨 후 권총을 빼앗아 사살하고 시체를 숨겨버립니다.
그레타는 새로운 먹잇감을 찾기 위해 프랜시스에게 썼던 방법으로 지하철에 가방을 놓고 내리고 모델 지망생 아가씨가 가방을 가지고 그레타를 찾아옵니다. 그레타는 그렇게 작업을 걸지만 갑자기 어지럽기 시작하고 알고 보니 모델 지망생 아가씨가 프랜시스의 친구 에리카로 프랜시스를 찾기 위해 몇 날 며칠을 지하철에서 가방을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프랜시스는 에리카가 자신을 구하러 온 것을 알게 되고 몸부림을 치면서 에리카는 프랜시스를 구하는 데 성공하고 둘은 도망치려 하는데 그레타는 프랜시르를 붙잡지만 이내 다시 기절해 버리고 에리카와 프랜시스는 그레타를 자신을 가둔 상자에 넣고 에펠탑 모형으로 가두고 신고하러 나가고 상자가 덜컹거리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솔직 후기
내 물건이 아니라면 가져오지도 말고, 잃어버린 사람이 찾으러 올 테니 원래 있던 장소에 두라고 옛날에 어르신들이 그러셨죠. 이 영화가 딱 그런 영화입니다. 사실 현실적으로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현실적으로 공포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친구를 구하기 위해 매일 저녁에 지하철에서 가방을 찾으러 돌아다니고 주인공이 정말 친구를 잘 사귀었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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