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 세리던 릴리 로즈 뎁 주연 보이저스 결말 줄거리

 

보이저스
(Voyagers)

출연 및 제작

개봉: 2021년 4월 9일

감독: 닐 버거

장르: SF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배우

콜린 파렐, 타이 셰리던, 릴리 로즈 뎁, 핀 화이트 헤드 

감독 + 출연 배우의 특징
보이저스의 감독이자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닐 버거 감독은 사실 CF 감독으로 유명했지만 2002년 "인터뷰 위드 어쌔신"이라는 영화를 시작으로 <다이버전트>, <업사이드>, <일루셔니스트> 등을 연출하였습니다. 

영화 중 셀라역을 맡은 릴리 로즈 뎁이 알고 보니 유명한 배우인 조니 뎁의 딸로서 영화 <터스크>에 카메오로 출연을 시작으로 영화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어머니인 바네사 파라디의 영향으로 패션모델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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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063년, 지구의 온도가 계속 상승하여 인류가 더 이상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가면서 새로운 행성을 찾던 중에 새로운 미래가 살아갈 수 있는 행성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인류 이주 프로젝트'를 실시하기 위해 완벽한 우성 인자로 태어난 30명의 아이들을 리처드가 담당하여 아이들을 돌봅니다. 

 

원래의 계획이라면 아이들 30명만 '휴매니타스호'에 탑승하여 86년간의 우주 생활을 떠나야 했지만 아이들을 돌보다 그들에게 부정을 느낀 리처드는 그들과 함께 가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청소년이 되고 그들의 임무에 대해 훈련받으면서 의심스러운 음료인 블루를 마시면서 살아갑니다. 어느 날 크리스토퍼와 잭은 블루가 성적 감각과 쾌락을 잠재워 주는 것으로 둘은 그 약을 마시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약을 끊은 크리스토퍼와 잭은 점점 거칠어지면서 이성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됩니다. 

 

크리스토퍼와 잭은 리처드에게 블루에 대해 알고 있다며 말을 하고 LCT 송신기를 고치고 나면 블로 용액을 끊는 거에 대해서 본사와 이야기하겠다고 하며 망가진 송신기를 고치자고 달랩니다. 하지만 잭은 셀라에게 성추행을 하고 도망치면서 리처드는 크리스토퍼와 함께 고치러 우주선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리처드와 크리스토퍼가 송신기를 고치는 사이에 사고가 나 리처드가 사망하게 되면서 대장을 뽑기로 결정하는데 잭은 자신이 대장이 되고 싶었지만 투표를 통해 크리스토퍼가 대장이 되면서 점점 이성을 잃어가기 시작합니다.

 

리처드의 개인물품을 정리하면서 셀라와 친해진 크리스토퍼는 리처드가 자신들을 위해 어떤 희생을 하였는지 알게 되고 리처드의 사고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 영상 복귀 작업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잭이 리처드를 죽인 것을 알고 영상을 틀어서 다른 대원들에게 보여주지만 이미 잭에게 넘어가버립니다. 

 

잭은 미래 후손들을 위해 숨겨둔 무기를 찾아내 대원들에게 나눠주면서 외계인이 크리스토퍼에게 숨어있다며 죽여야 한다고 하고 셀라와 크리스토퍼는 잭을 피해 도망 다니고 결국 잭을 우주선 밖으로 내보내는 데 성공하면서 잭의 공포 정치가 끝이 납니다. 

 

잭의 죽고 다음 대장으로 셀라가 되면서 셀라의 정치 아래에 우주선을 잘 돌아가고 크리스토퍼와 셀라는 임심하고 출산을 하고 그 외 여러 아이들이 자라나는 장면과 86년 후에 새로운 행성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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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후기

 

애초에 '인류 이주 프로젝트'에 완벽한 우성 인자로 태어난 30명의 아이들끼리 우주선에 탑승하고 그 과정에서 아무 탈 없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본사와 새로운 행성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86년의 사이에서 혼자서 아이들을 관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조금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인류 이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리처드를 제외한 아무도 우주선 탑승 계획에 참여하는 사람이 없었으며 만약 리처드가 가지 않았더라면 어린아이들 30명 홀로 떠나야 했던 것으로 의아함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이주 프로젝트가 중요했다면 더 많은 인원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을 잘 기르고 돌봤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영화의 스토리 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리처드만 탑승하고 또 중간에 죽음을 당한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