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밤 9시 30분 이후엔 방에서 나오지 말 것"
더 비지트
(The Visit)
출연 및 제작
개봉: 2015년 10월 15일
감독: M. 나이트 샤말란(M. Night Shyamalan)
장르: 공포 / 스릴러
등급: 15세이상관람가
출연 배우
올리비아 더용(Olivia DeJonge)- 베카 역
에드 옥센볼드(Ed Oxenbould) - 타일러
디아나 듀내건(Deanna Dunagan) - 할머니 역
피터 맥로비(Peter McRobbie) - 할아버지 역
캐서린 한(Kathryn Hahn) - 엄마 역
감독 + 출연 배우의 특징
이 영화의 감독이 바로 유명한 영화 "식스 센스" 감독이다.
"식스 센스"를 제외하고, 언브레이커블, 라스트 에어벤더, 애프터 어스, 23 아이덴티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영화를 감독했다.
에드 옥센볼드와 올리비아 더용은 2018년 제작한 영화"베러 와치 아웃"에서 작품을 또 같이 하였다.
캐서린 한은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 몬스터 호텔 3,4에 출연하였다.
줄거리
영화의 첫 장면은 엄마 파울라를 인터뷰하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엄마 파울라는 19살에 영어 임시교사와 사랑에 빠지고, 그 남자의 눈에 바람기가 보인다며 반대하는 부모님과
마찰로 인해 19살에 집을 나와 15년 동안 연락을 안 하고 지낸다.
하지만 손자와 손녀를 만나고 싶다는 부모님의 연락에
로레타가 남자 친구와 휴가를 가는 동안 딸과 아들은 조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메이슨빌로 여행을 간다.
딸 베카는 엄마를 위해 이번 여행을 다큐멘터리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베카와 타일러는 기차를 타고 역에서 기다리고 계신 조부모님과 화기애애한 만남을 갖는다.
조부모님의 집으로 도착하고 방을 안내받고, 잘 도착했다고 엄마와 영상통화를 한다.
밤이 되자 할아버지는 자신들은 노인으로 잠자는 시간은 9시 30분이라고 당부한다.
베카는 점심에 할머니가 구워준 쿠키를 더 먹고 싶어 아래층으로 향하는데, 할머니가 구토를 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 모습을 할아버지에게 말씀드리니 할머니가 장염에 걸려서 그런 거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베카와 타일러는 점점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상 행동을
목격하기 시작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행동들이 점점 광기를 보이자 둘은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다.
베카와 타일러는 충격적인 영상을 발견하고, 할머니가 카메라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며 칼을 가져와
둘이 머물고 있는 방에 들어오려는 장면을 보고 엄마가 여행에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다.
엄마가 돌아오는 날, 엄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상하다며 자신들을 데려와 달라고 말을 하고,
그들이 어디 있냐는 엄마의 말에 닭장에 있는 그들의 보여주자 파울라는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파울라는 베카와 타일러에게
"레베카, 타일러. 침착하고 조용히 내가 하는 말을 들어. 저 사람들은 너희들의 조부모가 아니야"라고
빨리 가까운 집으로 도망가라고 말한 후 메이슨빌 경찰에게 전화를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자,
자식들을 구출하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온다.
베카와 타일러가 엄마의 말대로 하려는 찰나에 할아버지가 주사위 게임 야차를 하자며 그들을 부르고,
게임을 하는 중에 9시 30분이 넘자 베카는 카메라 배터리를 핑계로 자리를 벗어난다.
베카는 처음 할아버지를 만난 날 지하실에 곰팡이가 많아 내려가지 말라는 당부가 기억나자,
혹시 자신들의 진짜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치하실에 내려간다.
그곳에서 정신병원 복장과 죽어있는 진짜 할머니,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그때 가짜 할아버지인 미첼이 나타나
베카를 위협하고 가짜 할머니인 클레어가 있는 방안에 문을 잠고 가둔다.
이상 행동을 하며 자신을 죽이려는 클레어와 몸싸움을 벌이고 베카는 유리 조각으로 클레어를 찔러 죽인다.
그 시간 타일러는 공포로 인해 몸이 굳자 결벽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미첼은 똥이 묻어있는 기저귀를 얼굴에 문지른다. 그리고 그때 베카가 미첼을 공격하고, 가만히 있던 타일러는 각성한 듯 소리를 지르며 미첼을 공격하고
쓰러져 있는 미첼을 냉장고 문을 이용해 처리한다.
흥분해 있는 타일러를 베카는 진정시키고 경찰차 소리를 들은 그 둘은 밖으로 나와 엄마와 만나 안심한다.
솔직 후기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감독이 누군지 모르고 봤기 때문에 재밌게 본 영화이다.
만일 "식스 센스"를 만든 감독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누구나 살짝 실망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를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엉망이 되어가는 클레어(가짜 할머니)를 볼 수 있다.
나중에는 머리를 풀고 티비를 틀어놓고는 벽을 보고 웃고 있는 모습도 나온다.
그리고 엄마와 영상통화를 할 때나 집에 누군가 찾아왔을 때 항상 밖에 나가 있는다.
그렇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에는 자리에서 피해 있는다.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이 계속 꾸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오븐을 청소하는 그 장면에서는 오븐 안에 가두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면서 봤다.
또한 경찰이나 보호자인 엄마는 상황이 다 끝나고 나타나는 전형적인 클리셰!!
자식들이 도착하고 진짜 할머니 할아버지인지 확인도 안 하는 엄마.
[남편의 바람과 연락이 끊긴 부모님에게 용서를 빌는 파울라
가족을 버리고 다른 가정을 차린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는 베카
또한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결벽증이 생긴 타일러
이 세 사람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를 잘 이겨냈다. ]
영화를 보면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혹시 치매는 아닐까 생각하며, 그 모습이 자식들에게는 무서움으로 남기는 그럼 영화일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다. 하지만 전혀 아니고 반전이 따로 있었다.
영화 보는 내내 느낄 수 있는 긴장감
소름 끼치며 심적으로 공포감을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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