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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런 줄거리 결말 후기

by 2수비니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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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에 미국에서 처음 개봉하고 한국에서는 21년 4월에 개봉한 영화 런은 아니쉬 차칸티가 감독한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로 드라마 래치드와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영화 오션스 에이트, 글래스 등에 출연했던 사라 폴슨이 엄마 다이앤 역으로 출연하며, 딸 클로이 역으로 키에라 앨런이 맡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흥미로운 점은 키에라 앨런이 실제로 장애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배우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을 하면서도 일반 사람이라면 어려워했을 휠체어 연기도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었고 다리를 움직여야 하는 장면들은 대역과 CG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줄거리

한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고 엄마 다이앤은 간호사를 보고  "살 수 있을까요?"라고 중얼거립니다.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클로이는 미성숙하게 태어나 온갖 합병증을 달고 삽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주먹만 한 양의 약을 먹고살고 그런 이유로 클로이는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집에서 엄마 다이앤과 함께 홈스쿨링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신체적인 장애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던 클로이는 대학에 들어가 사회를 경험해보고 싶어 자신이 갈 수 있는 대학에 원서를 제출하지만 합격 통지서는 소식이 없어 매일 우체국 트럭이 올 때마다 기대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합격 통지서는 없고 편지만 있어 실망한 클로이를 보고 다이앤은 합격 통지서가 오면 바로 전달해 줄 테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합니다.

 

클로리는 쇼핑을 하고 돌아온 다이앤 몰래 초콜릿 간식을 몰래 훔치는 중에 자신의 약통을 발견하지만 약통에는 자신의 이름 클로이가 아닌 엄마 다이앤의 이름이 붙여진 약통을 발견하고 저녁에 물어보지만 다이앤은 영수증을 약통에 붙여줘서 그런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하지만 수상하게 생각한 클로이는 매번 먹는 약에서 의심스러운 약을 먹는 척만 하고 빼돌립니다. 어느 날 다이앤이 외출한 날 클로이는 트리곡신이라는 이름의 약과 처방받은 사람 이름도 클로리로 쓰인 약통을 몰래 확인합니다. 약통의 스티커가 울퉁불퉁해서 뜯어보니 엄마의 이름이 붙여진 약이었고 그 위에 클로이 이름의 스티커가 붙여진 것을 확인합니다.

 

그날 저녁 엄마 몰래 인터넷을 통해 트리곡신이라는 약물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갑자기 인터넷이 끊 실패하고 알고 보니 이 모든 행동을 어두운 곳에서 몰래 지켜보고 인터넷을 끊은 것이었고 다음 날 아침 태연하게 통신사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것도 모른 듯이 행동합니다. 

 

클로이는 어떻게든 약에 대해 알아내고자 다이앤이 집에 마당에 나간 사이에 아무나 전화를 걸어 부탁이 있으니 약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면 트리곡신이 실제로 심장질환에 관련된 약은 맞는데 초록색이 아닌 빨간색이라고 알려줍니다. 즉, 다이앤이 클로이에게 트리곡신인 척 속이고 알 수 없는 약을 먹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클로이는 약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엄마 다이앤에게 영화를 보러 가지고 하고 중간에 화장실에 간다고 하면서 근처 약국으로 가 약사에게 약에 대해 물어봅니다. 약사는 클로이가 가져온 약을 보고 이 약은 리도카인이며, 사람이 아닌 강아지 약으로 다이앤이 처방받았다면서 사람이 먹을 경우에는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다이앤은 클로이가 화장실에 했는데 돌아오지 않자 찾아다니다가 약국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하필이면 그때 천식이 발작하여 다이앤은 클로이의 허벅지에 주사를 놓고 기절을 시키고 클로이가 먹고 있는 약 때문에 부작용이 있다면서 클로이를 데리고 집에 와서 클로이를 방에 잠금 시켜 놓습니다. 

결말

결국 방에 감금이 된 클로이는 어떻게든 탈출을 시도해 성공하고 다행히도 우체국 트럭이 오는 것을 확인하고 택배원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때 다이앤은 택배원과 함께 있는 클로이를 본 다이앤은 클로이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택배원 톰은 클로이를 믿고 다이앤에게 클로이를 보여줄 수 없다고 말을 하며 병원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포기한듯한 다이앤은 그럼 뒤에서 따라가겠다고 이야기하면서 택배원 톰이 클로이를 차에 태우려고 뒤도는 순간 톰을 죽이고 클로이는 또다시 지하실에 감금됩니다. 지하실에서 다이앤이 이상한 약물을 제조하고 있는 것과 대학 합격 통지서를 빼돌린 것을 확인하고 주변을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클로이는 한 상자에서 서류를 발견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된 사망 확인서를 발견하고 신생아가 사라졌다는 신문도 확인하면서 지금 상황을 파악하게 됩니다. 같은 병원에서 출생했던 다른 부모의 자식으로 다이앤이 딸이 죽은 슬픔으로 클로이를 납치하여 지금까지 기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이앤은 클로이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모두 잊고 다시 잘해보자고 하지만 클로이가 거부하고 제조한 신경독을 클로이에게 주입하려 하지만 클로이는 약물을 보관하는 창고에 들어가 문을 잠급니다. 그리고는 당신은 내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며 농약을 먹고 다이앤은 클로이는 살리기 위해 병원을 데려갑니다. 

 

다이앤은 클로이가 괜찮으면 바로 퇴원하게끔 하려 하지만 병원에서 지침상 자살하려는 미성년자는 무조건 격리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합니다. 클로이가 눈을 뜨고 농약을 먹어 목소리가 안 나오자 말을 하고 싶어 하는 클로이에게 종이와 크레파스를 주고 적으려는 순간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간호사가 자리를 비우자 다이앤은 클로이를 데리고 몰래 도망갑니다. 

 

간호사는 클로이의 병실로 돌아가고 클로이가 적어놓은 글씨를 확인하고 경비원을 불러 클로이를 찾고 다이앤은 휠체어에 클로이를 태우고 도망가는데 갑자기 휠체어가 움직이지 않아 확인하니 클로이가 다리로 못 움직이게 막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경비원에게 잡혀 다이앤은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7년이 흐른 후 클로이는 교도소에 있는 다이앤을 면회하러 가서 친부모와 딸에 대한 근황을 이야기하고 면회가 끝나갈 시간이 되자 클로이는 입안에서 무언가를 뱉고 지금까지 자신에게 먹인 리도카인을 다이앤에게 먹이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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