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
성인이 되어서도 가끔씩 생각이 나서 줄거리를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잘 보는 영화입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1964년 영국의 소설가인 로알드 달이 발표한 아동 소설로 1971년에 영화로 제작되고 2005년 조니뎁 주연으로 제작되었으며, 2023년 티모시 샬라메 주연으로 3차례 영화화되었습니다.
팀 버튼이 감독으로 한 이 영화는 팀 버튼이 감독 모든 영화와 비슷하게 아이들이 보기 좋은 동화같기도 하지만 어른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조금 잔인하고 이 모든 게 모여 영화를 보면 신비하고 정말 판타지적으로 포인트를 잘 잡는 감독으로 거의 모든 작품을 봤을 때 다 재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콜릿 공장의 윌리 웡카 역으로는 조니 뎁이 맡았고 찰리 역에는 프레디 하이모어, 찰리의 엄마 역으로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팀 버튼 감독과 많이 작품을 해왔던 배우들이 출연하며, 아역 배우들 모두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완벽한 영화가 탄생되었다.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 찰리 버켓의 가족은 찢어지게 가난하여 매일 양배추 수프로 끼니를 때우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치약 공장에서 일하지만 7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먹고 살기에는 월급이 터무니없이 작았고 점점 자동화 기계가 들어선 이후로 공작에서도 잘릴 위기에 처합니다.
어느 날 찰리가 필요해하는 치약 뚜껑을 가지고 온 아버지 덕분에 웡카의 초콜릿 공장을 만드는데 완성하고 조 할아버지로부터 윌리 웡카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 당시 윌리 웡카는 작은 가게를 처음으로 시작하여 초콜릿 새와 같은 자신만의 레시피 등으로 다른 공장보다 50배나 큰 공장을 설립하게 됩니다.
인도의 왕자의 의뢰로 거대한 초콜릿 궁전을 만들어주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웡카를 질투하던 다른 초콜릿 회사들이 산업 스파이를 보내 그의 제조 비법을 빼내기 시작하고 이에 모든 직원을 해고하고 공장 문을 영원히 닫겠다며 폐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장은 작동 중인 듯하고 초콜릿은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할아버지는 이야기합니다.
할아버지에게서 웡카의 스토리를 들은 다음날 마을 곳곳에 윌리 웡카의 공고문이 붙게 되고, 전국 각지에서 황금 티켓을 찾은 어린이 5명을 자신의 공장에 초대하여 구경시켜 주며 그중 한 명에게는 상상도 못 한 특별한 상이 주어진다는 공고 이후에 웡카의 초콜릿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4명의 당첨자가 나오기 시작하고 조 할아버지는 찰리에게 초콜릿을 사 오라고 하며 같이 열어보지만 아쉽게도 황금 티켓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실망한 찰리는 다음날 거리를 돌아다니다 눈 속에 파묻힌 돈을 보고 웡카 초콜릿을 구매하고 뜯어보는데 거기서 황금 티켓을 발견합니다.
찰리가 황금 티켓을 찾을 것을 알게 된 주변 어른들은 돈을 주고 팔라고 하지만 가게 주인이 막아주면 얼른 티켓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도와줍니다. 찰리는 티켓을 가지고 가족들에게 보여줬고 이에 너무 신이 나 조 할아버지는 침대에서 일어나 춤을 추고 좋아합니다.
찰리는 티켓을 돈으로 팔면 되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조지 할아버지는 돈은 얼마든지 있지만 황금 티켓은 세상에서 5개밖에 없다며 이야기하자 윌리 웡카와 함께 일했었던 조 할아버지와 함께 가기로 결정합니다. 대망의 2월 1일 공장 체험하는 날이 오고 공장 앞에 5명의 당첨자가 보호자와 함께 문 앞에서 기다립니다.
공장의 문이 열리고 스피커에서 들어오라는 말이 나오고 윌리 웡카의 소개를 해주는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노래가 끝나고 윌리 웡카가 나타나고 조 할아버지는 예전에 자신이 공장에서 일했던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자 전에 스파이 하던 사람이냐고 하자 아니라고 하니 태도를 바꾸고 환영한다고 합니다.
결말
먼저 공장에 들어가서 처음 방문한 곳은 초콜릿 강이 흐르고 각종 풀과 식물들을 모두 식용 가능한 초콜릿 동산에 방문하고 그곳에서 예전 여러 가지 맛을 찾기 위해 다니다가 움파룸파족을 만나 카카오를 숭배하는 이들에게 카카오를 제공해 줄 테니 와서 직원으로 일하는 걸로 계약하였다고 전해줍니다.
이때 당첨자 중 한 명인 아우구스투스가 먹을 것에 환장하여 모조리 뜯어먹다 초콜릿 강에 빠지고 초콜릿을 운반하는 파이프에 끼어버리자 움파룸파족은 이에 관해 노래를 부르고 아우구스투스의 어머니를 데려갑니다.
그다음으로 제품 개발실에 방문하고 바이올렛이 식사 대용 껌을 먹어보고는 정말 토마토 수프, 로스트비프, 감자 맛이 난다며 감탄하고 윌리 웡카가 이제는 뱉으라 경고했지만 계속 씹다가 블루베리 파이와 아이스크림 맛이 난다고 하면서 몸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색이 보라색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바이올렛의 엄마에게 윌리웡카는 블루베리 즙을 짜내야 한다고 말하며 움파룸파족이 착즙실로 데려갑니다. 그다음에는 견과류 분리실도 데려가는데 이곳에는 다람쥐가 호두를 직접 까는 장면을 보고 버루카는 하나 데려가고 싶다고 하지만 웡카는 거절하자 직접 데리러 가다 다람쥐를 건드려 버리고 다람쥐에게 공격당해 구멍으로 끌려갑니다.
남아있는 인원을 데리고 초콜릿을 집으로 전송해 주는 TV룸에 도착하고 이건 초콜릿으로만 사용하기에는 너무 대단한 발명품이라고 자신이 전송 장치 안으로 들어가 TV속으로 들어갑니다. 몸이 손바닥만큼 작아진 마이크를 아버지가 대신 꺼내고 엿가락을 늘이는 기계로 데려가게끔 합니다.
이렇게 마지막으로 찰리가 남아 최후의 1인이 되자 찰리와 조 할아버지를 데리고 찰리의 집에 엘리베이터를 탄 채로 방문하고 부모님과 조부모님에게 이야기하고 윌리 웡카는 찰리에게 상품은 자신 후계자라며 대신 앞으로는 가족을 못 만난다고 하자 찰리는 가족이 없으면 안 된다고 거절하고 윌리 웡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돌아갑니다.
시간이 지나고 찰리는 아버지와 지붕을 고치고 아버지는 치약 뚜껑 기계를 고치는 수리공으로 일하게 되고, 조 할아버지는 침대에서 벗어나 생활하게 되고 찰리는 구두닦이로 돈을 버는데 윌리 웡카가 찾아오고 찰리와 함께 아버지를 만나서 가 서로의 앙금을 해결하게 됩니다.
결국 찰리는 윌리 웡카와 함께 공장을 운영하고 찰리의 집 전체를 공장 안으로 이사하면서 함께 잘 사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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