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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빗 오브 헤븐 줄거리 후기 결말

by 2수비니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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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빗 오브 헤븐
(A Little Bit of Heaaven)

출연 및 제작

개봉: 2013년 05월 30일

감독: 니콜 카셀

장르: 코미디 / 드라마

등급: 15세이상관람가

 

출연 배우

케이트 허드슨,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우피 골드버그, 케시 베이츠, 루시 펀치, 로즈마리 드윗

감독 + 출연 배우의 특징
니콜 카셀 감독과 영화의 주연배우들인 케이트 허드슨,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은 2009년 어스바운드를 통해 한 차례 같이 일을 한 적이 있다. 또한 웨스트 월드, 왓치맨 등 감독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 

줄거리

여주인공 말리는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인해 주변에 친구들이 많고 능력도 있어 광고 회사에 최연소 주사장 자리가지 오른 당당한 커리어 우먼입니다. 

 

예전 보단 몸이 않좋은 것 같은 말리는 친구 사라의 권유로 병원에 다녀온 말리는 자신이 대장암 말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회사에는 알리지 않고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말리는 자신의 항암치료를 해주는 의사 선생님과 썸을 타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말리는 자전거를 타던 도중 사고가 나는데 그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의 죽음 소식과 함께 세 가지의 소원을 이룰 수 있게 해 준다는 말을 듣습니다.

 

이에 말리는 날고 싶고, 백만 달러를 원하고, 마지막은 잘 모르겠다면 보류하면서 말리의 소원을 들어주기 시작합니다. 날고 싶다는 말리의 소원은 라디오 이벤트를 통해 1일 행글라이딩 체험에 당첨되었고, 백만 달러를 원하다는 소원에는 말리의 회사에는 생명보험 정책이 있는데 심각한 질병을 갖게 된 직원은 세금 변제 후 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왜 백만 달러가 아닌 50만 달러인 이유는 세금을 떼고 나니 50만 달러로 세금에 관해서는 하나님도 어쩔 수 없다고 하며, 영화를 보다보면 말리의 마지막 소원이 진실한 사랑을 하고 싶다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렇게 말리는 화학 치료가 효과가 없자 말리의 담당 의사와 종양전문 박사는 다른 치료 방법을 도입하고, 그 힘든 시기에 말리는 그녀의 주치의인 줄리안에게 힘을 받게 된지만 그 마저도 실패하게 됩니다.

 

말리는 자신이 항암치료가 전부 실패하면서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에 대한 충격과 절망이 들기 시작하면서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가시 돋친 말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화도 내면서 그들과 점점 거리를 두게 됩니다. 또한 말리의 가장 친한 친구 중 임신한 친구 레니는 그런 말리를 보고 자신은 말리 앞에서 좋은 척, 괜찮은 척하기 너무 힘들고 그런 말리를 보기 힘들 것 같다며 말리를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말리에게 주치의 줄리안은 힘이 되어주고 말리는 줄리안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낍니다. 그동안 자신을 바라보고 응원해 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감정들을 풀어가며 말리는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솔직 후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과연 존재할까? 항상 죽음이란 것은 정숙해야만 하고 조용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영화 '리틀 빗 오브 헤븐'을 보고 나면 그런 편견을 깨준 영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로튼 토마토의 평점을 살펴보면 영화평론가들과 기자들은 영화에 대해 안 좋은 평점이 많은 반면에 영화를 본 일반인들의 평점은 대부분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나옵니다.

 

사실 처음에는 유쾌했던 영화로 죽음에 대해서 가볍게 풀어나가는 스토리 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보았지만 뒤로 갈 수록 펑펑 울면서 보게 되었고 사실 암에 걸린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도 모르지만 어느정도 이럴 것이구나 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보니깐 아무리 친구 사이여도 배려가 부족해지고 여유가 없어지니 하나둘씩 멀어지게 되는 것을 보면 너무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엔딩을 보면 말리의 장례식이 나오는데 기존의 슬프고 어두운 장례가 아닌 말리의 모든 주변 사람들이 모여 말리의 가는길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며 말리도 하나님 옆에서 그런 그들을 보면서 만족해 하는 것을 보면 아 나중에 나도 장례식을 이런식을 열어서 보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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