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자의 아내
2009년 10월 28일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영화로 2003년 출판하여 뉴욕타임즈과 아마존에서 1위를 기록하여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오드리 니페네거의 소설 '시간 여행자의 아내'의 소설을 영화 제작사인 플랜B 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화 판권을 획득하여 제작한 영화입니다.
영화로 제작하기 전에 스티븐 스필버그와 데이비드 핀처가 합류하려고 했지만 제작이 미뤄지는 바람에 합류하지 못하고 독일의 영화감독인 로베르트 슈벤트케가 맡았다고 합니다. 로베르트 슈벤트케의 작품으로 유명한 것이 레드, 다이버전 시리즈 등으로 개봉한 영화의 절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헨리 드템블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자로 처음 그의 능력이 나타난 것은 6살 어머니와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가 나서 자신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헨리는 시간 여행자지만 자신의 언제, 어디로 시간 여행을 할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이 능력을 달가워하지 않지만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그렇게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헨리에게 클레어라는 여성이 나타나면서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처럼 대합니다. 사실 클레어는 6살 때 헨리가 처음으로 찾아오고 헨리를 그런 클레어에게 자신은 시간 여행자이며 미래에는 서로 친구가 된다고 합니다. 클레어의 눈앞에서 헨리가 다시 사라지자 클레어는 그의 말이 사실임을 믿게 됩니다.
18살을 마지막으로 도서관에서 헨리를 다시 만난 클레어는 헨리에게 우리가 다시 이렇게 만날 것이라고 헨리, 당신이 알려줬다면서 클레어는 헨리에게 저녁 식사를 약속하지만 다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헨리를 경찰서도 갔다가 우여곡절 끝에 클레어를 만나고 클레어에게 서로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듣게 됩니다.
헨리와 클레어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헨리가 자꾸만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고 클레어는 헨리에게 자꾸만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것을 기다리고 익숙해지는 것이 힘들다고 털어놓습니다. 헨리는 아버지에게 찾아가고 아내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헨리를 원망하고 있는 아버지에게서 반지를 받고 돌아옵니다.
그 후에 자고 있는 클레어에게 반지를 건네주면서 청혼을 합니다. 결혼식날이 되고 신랑입장 차례에서 헨리가 다시 사라지지만 흰머리가 되어 나타나고 클레어는 다시 돌아온 헨리를 보고 안도합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첫날밤에 반지와 옷만 놓고 헨리가 다시 사라지지만 다시 나타나 자신이 겪었던 일을 알려줍니다.
헨리는 클레어에게 어린 클레어를 만났고 어린 클레어가 현재 와이프인 미래 클레어를 질투했다고 알려줍니다. 결혼을 한 둘은 신혼집을 꾸미지만 헨리는 시간 여행을 반복하고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지난 2주 후에 돌아옵니다. 클레어는 자꾸만 사라지는 헨리에게 화가 나고 그런 클레어의 화를 풀어 주려고 노력합니다.
클레어에게 부정한 방법이지만 시간 여행을 통해 알게 된 복권 번호로 당첨된 돈으로 둘은 집을 보러 다니고 클레어와 헨리에게 아기가 찾아오지만 자꾸만 유산을 반복하여 켄드릭 박사를 찾아갑니다. 여러 검사를 통해 아기 또한 헨리의 능력을 물려받았을 것이라며 그러므로 유산을 하는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클레어는 자신들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하고 헨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 생각으로 클레어에게 비밀로 하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클레어에게 수술한 사실을 알리자 클레어는 배신감에 들고 또다시 헨리는 시간여행을 갑니다.
그 후, 클레어는 수술하기 전인 헨리를 만나 다시 아이를 가지게 되고, 이번에는 운이 좋게 아이를 출산하게 됩니다. 아이의 이름은 엘바로 아이 또한 시간 여행자로 헨리와 다르게 자신의 의지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느 날 엘바가 미래의 엘바와 놀고 있는 것을 발견한 클레어는 시무룩한 엘바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아빠가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평가
엘바를 통해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된 헨리는 클레어와 엘바를 통해 자신의 죽는 날 가족들과 친구들을 한 자리에 모으고 결국 총에 맞고 헨리는 다시 사라집니다. 그렇게 클레어와 엘바만 남게 되고 몇 년이 지나고 헨리와 엘바는 클레어는 다시 만난 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복잡한 설정으로 처음 시청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헷갈릴 수 있지만 '시간 여행'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러 번 볼 정도로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가 소설의 깊이를 완전히 담아내지 못했지만 연기자들의 연기로 인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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