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울트라 결말 줄거리 후기

안녕하세요. 👻백수니입니다.

오늘은 소개해 드릴 영화는 <아메리칸 울트라>로

2015년에 개봉된 코미디 영화입니다.

---

줄거리

작은 마을에서 마트에서 일하며 여자친구 피비와

조용한 나날을 보내는 마이크는 청혼을 위해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지만 공황발작으로 인해 물거품이 된다.

 

한편 CIA 전 팀장 라세터는 자신이 과거 프로젝트에 

관여했던 인물인 마이크에게 제거 명령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상부 예이츠에게 이일에 대해 반박한다.

 

라세터는 마이크가 단지 평범한 청년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결국 마이크를 구하기로 결정하고

마이크를 찾아가 뜬금없는 단어와 사과를 하고 간다.

 

"Chariot progressive. Listen.

Mandelbrot set is in motion.

Echo Choir has been breached,

we are fielding the ball

 

마차 발동. 잘들어.

멘들 적색 경보.

에코 합창대 붕괴,

우리는 수비 중이다."

 

이상한 암호 같은 말을 들은 후 불안감을 느끼던 와중에 

마이크는 예이츠가 보낸 킬러들이 마아트에 들이닥쳐

그를 암살하려 시도하고 하지만 마이크는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주변 물건을 이용해 킬러들을 제압한다.

 

갑작스러운 폭력적 행동에 당황한 마이크는 급히 여자친구 

피비에게 연락하지만 둘 다 결국 경찰에 연행되고 

간단한 조사를 마친 후 유치장에서 다이 위기에 처한다. 

 

예이츠가 보낸 또 다른 킬러들이 경찰서를 습격해 

보안관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죽이려 하지만,

마이크는 놀라운 전투 본능으로 이들을 처리한다. 

 

뉴스에서는 마이크와 라세터가 '원숭이 바이러스'

감염자라는 허위 정보가 퍼지며 마을 전체를 봉쇄하고

마이크를 없애기 위해 로즈의 집에 유독 가스를 퍼트린다.

 

피비는 방독면을 이용해 마이크를 구해낸 뒤 해독제를

주사하고 극한 상황에서 능숙하게 대처하는 피비의 모습에 

의문을 품게 되고, 결국 피비는 진실을 고백한다. 

 

사실 마이크는 과거 십 대 시절 사고를 친 후, 감옥 대신

비밀 실험에 참여했던 인물로, 실험엔 성공했지만

부작용으로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마이크에게

새로운 신분을 주어 마을에 정착하게 했다. 

 

또한 피비는 사실 CIA 시절 마이크를 담당했던 요원으로

감시하고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CIA 요원이었으며,

지금까지도 그의 보호자 역할을 해왔던 것이다. 

결말

예이츠는 부하인 래퍼에게 마이크를 사살하고 

피비를 생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차사고를 내어 피비를 데려간다.

 

죽을 위기에 처한 마이크는 라세터가 구해내고

더글라스에게 마이크의 집을 폭격하라고 명령을 내리지만

마지막 암호를 내버려 두고 중단시킨다. 

 

이를 알게 된 CIA 수장 크루거는 군인과 장비들을 

모두 철수시키자 예이츠는 포기하지 않고

남아있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마이크를 죽이라 명령하고

피비를 구하고 싶으면 근처 마트로 찾아오라고 전한다. 

 

이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마이크는 피비가 단순한 

보호자가 아닌,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 경력까지 

포기했단 사실에 감동하고 그녀를 구하러 간다.

 

마이크는 주변 물건을 이용해 에이츠의 부하들을

하나씩 처리하고 한편, 피비는 수갑을 풀어 탈출을 

시도하지만 예이츠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위기의 순간, 라세터가 나타나 예이츠의 목을 

조르며 마무리하려 하지만 크루거가 나타나 상황을

정리하고 예이츠는 CIA를 위한다는 변명을 하지만

크루거는 단호하게 예이츠를 사살한다. 

 

크루거는 마이크를 각성시켜 민간인을 희생하게 

만들었다며 질책하지만 라세터는 실험이 성공했고,

마이크는 살아갈 가치가 있는 인물임을 주장한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 마이크는 피비와 함께

마트 밖으로 나오지만 경찰과 요원들이 포위하고

이 와중에 마이크는 피비에게 청혼하고 받아들인다. 

 

6개월 후, 마이크는 CIA 요원으로 다시 활동하고

그 곁에는 여전히 피비가 함께하며

둘은 진정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

<아메리칸 울트라>의 흥미로운 이유 중 

하나는, 1950년대 CIA가 민간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불법 세뇌 실험인 MK울트라 계획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MK울트라는 단순히 음모라고 알 수 있지만,

1974년 뉴욕 타임스를 통해 밝혀지면서 

새뇌 실험이 실제로 존재했었다고 폭로되었습니다.

 

이에 빌 클린턴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와 

의회 청문회에서 조사도 벌어졌든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하며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아주 좋습니다. 

---

✍️다음 이야기에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영화로 다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