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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추격자 줄거리 결말 후기 실화 모티브

by 2수비니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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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수니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추격자>

웨이브에서 시청가능합니다. 


2008년에 개봉한 <추격자>는 나홍진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이후, <황해>, <곡성>, <랑종> 등으로

이름을 알린 나홍진 감독의 데뷔작입니다. 

 

이 영화는 김윤석과 하정우의 연기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특히 하정우는 극 중 범인이자 

사이코패스역으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고 이후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고 명품 악역이 되었습니다.

줄거리

전직 형사였던 포주 '중호'는 자신이 관리하던 

여성들이 하나둘씩 사라지자 실종된 여성들이 

마지막으로 연락한 번호가 같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는 인신매매를 의심하며 번호 주인을 

찾아가기로 하고 부하 직원은 경찰 신고를 권하지만,

사업에 지장이 생길까 걱정하며 거부한다.

 

그 번호의 주인과 집을 향하던 미진에게 연락해

집 주소를 문자로 보내 달라고 부탁하고 

미진은 샤워하는 척 화장실에 들어가 문자를 

보내려 하지만 신호가 잡히지 않아 실패한다.

 

미진을 처리하려던 영민은 초인종이 울리고

한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은 이 집의 진짜 부부가 

걱정돼서 찾아왔다고 하자 그들을 쫓아내려고 하지만

 

집에 있던 개가 짖자 두 사람을 집으로 들여와

가차 없이 망치로 내리쳐서 살해해 버린다. 

이 두 사람의 차를 처리하기 위해 다니다 

마주 오는 차량과 부딪히는데 하필이면 중호의 차다.

 

그렇게 미진이 걱정되어 빨리 처리하려고 한 중호는

연락처만 달라고 하지만 영민은 필요 없다고 

계속 거절하고 옷에 묻은 핏자국을 본 중호는

이상함은 느끼고 앞에 있는 사람이 범임임을 알아챈다.

 

결말

미진은 탈출하여 구멍가게에 들어가 도움을 청하고

한편 영민은 담배를 사러 슈퍼에 들렀다가 

그 가게에 미진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영민은 호신용으로 망치를 받아 가게 주인을 살해하고,

숨죽이고 있던 미진까지 무참히 죽이고

중호는 주택가를 뛰어다니다 경찰들이 모여 있는 

미진의 피살 현장에 도착해 크게 울부짖는다.

 


중호는 피해자 부부의 교회를 찾아가 목사로부터 

영민의 주소를 알아내고, 비를 맞으며 집에 도착한다.

 

마침 영민은 정장 차림으로 집을 나서고

중호가 그를 붙잡아 그와 과격하게 몸싸움을 벌인다.

싸움 도중에 중호는 수조 안에서 미진의 머리를 

발견하고 방심한 틈에 골프채로 강타당한다.

 

하지만, 결국 중호가 영민을 제압하고 

망치로 일격을 가하려 할 때 경찰들이 들이닥쳐

중호와 떼어 놓고 경찰들은 현장을 수습한다. 

 

중호는 미진의 딸 은지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은지의 손을 잡아주면서 서울 야경이 병실 창문을 

통해 비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추격자> 영화를 생각하면 기억에 남는 게 있죠.

명대사 "야 4885, 너지?"와 혈압 오르게 하는 

슈퍼 아줌마의 미진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것이죠.

 

또한 <추격자>를 단지 영화로만 보기에는

너무나 많은 현실적 아픔이 담겨 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실제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을 기억하고, 사회 시스템의 책임과

교훈을 되새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화 기반 영화 추격자의 모티브가 된 유영철 연쇄 살인사건

🛑 본문을 읽기 전 안내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의 모티브가 된 실제 연쇄살인사건인 '유영철 사건'에 대해 다룰 예정으로 다소 충격적이고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범죄 묘사가 포함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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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에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영화로 다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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