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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영화 레이버 데이 후기 줄거리 결말

by 2수비니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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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버 데이
(Labor Day)

출연 및 제작

개봉: 2014년 1월 31일 (미국)

감독: 제이슨 라이트만

장르: 드라마 / 멜로 / 로맨스

등급: 15세이상관람가

 

출연 배우

케이트 윈슬렛, 조슈 브롤린, 겟틀린 그리피스, 토비 맥과이어, 딜런 미넷, 클락 그레그

감독 + 출연 배우의 특징
감독인 제이슨 라이트만은 엘렌 페이지 주연 '주노'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줄리안 무어, 리암 니슨의 출연한 '클로이'를 기획, 등 위플래쉬, 데몰리션, 툴리,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등을 감독, 각본, 제작을 담당.

또한 타이타닉,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등에 주연으로 출연한 케이트 윈슬렛,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어벤져스의 타노스, 데드풀에서는 케이블 역을 맡은 조슈 브롤린이 출연한 영화이다. 

또한 헨리의 친아버지 역할로 어벤져스에서 콜슨 요원으로 나오는 클락 그레그가 출연하였다. 
성인 헨리의 역할로 원조 스파이더맨의 토비 맥과이어가 나온다. 

줄거리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에 나온 아델과 아들 헨리.

그들은 피를 흘리며 도움을 청하는 수상한 남자를 발견한다. 

 

아델은 그 남자의 부탁을 한 차례 거절하지만,

아들 헨리에 대한 협박으로 셋이 일행 인척 하며 집으로 온다. 

 

그 남자는 혹시나 경찰이 쳐들어와 그들을 공범으로 몰 경우를 대비하여,

아델의 손과 발을 의자에 묶고 아들 헨리는 그냥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해 준다. 

 

그 남자는 몇 시간 자신의 몸을 회복시키고 괜찮아지면,

아델과 헨리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고 바로 떠나겠다고 약속한다. 

 

그 남자는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밥도 해주고, 

손과 발이 묶여있는 아델에게 밥을 먹여주기까지 한다. 

 

그날 저녁 티비에서 그 수상한 남자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의 이름은 프랭크로 맹장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왔다가,

병원에서 탈출한 탈옥수로 범죄자였던 것이다. 

 

다음 날이 되자 어느 정도 회복한 프랭크는 자신을 도와준 대가로

집에서 필요한 수리를 해주거나, 자동차 정비를 해주고

헨리에게는 아버지가 가르쳐 줄 만한 타이어 교체 방법과 

야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어느 날 아델과 헨리에 이웃이 방문하자 프랭크는 아델을 잡고 

헨리에게 이웃을 마중 나가라고 하며 엄마가 없다고 돌려보내라고 한다. 

아델은 프랭크에게 자신의 아들을 공범으로 대하지 말라고 화를 낸다. 

 

이웃에게 받은 복숭아를 처리할 겸 프랭크는 그들에게 복숭아 파이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그날 밤이 되자 경찰의 눈을 피해 도망가려는 프랭크를

아델과 헨리를 더 있다가 상처가 아물면 가라고 설득한다. 

 

그렇게 프랭크, 아델, 그리고 헨리는 불편하지만 편한 동거를 하게 된다. 

 

이웃 에블린이 일이 생겼다며 자폐 장애인인 베리를 봐달라고 찾아오고

거절을 부탁하지만 에블린은 막무가내로 베리를 놓고 일을 보러 온다. 

어쩔 수 없이 넷은 공원에 나가서 놀고 저녁도 함께 먹는다. 

 

그 후 프랭크와 아델은 캐나다로 도주할 계획을 세우지만,

헨리는 자신을 놓고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헨리에게 아델은 캐나다로 같이 갈 것이라고 한다. 

 

누군가의 신고로 인해 집으로 경찰이 찾아오고

프랭크는 아델과 헨리를 탈옥수에게 협박당한 피해자로 만들기 위해 

그들을 위자에 묶어두고 경찰에게 잡힌다. 

 

프랭크는 탈옥으로 10년, 납치로 15년의 형을 선고받고,

아델은 그를 보기 위해 면회를 가지만 프랭크는 거절한다. 

 

그렇게 떠나간 프랭크의 빈자리로 인해 더욱 외로움이 커지고,

헨리는 잠시 동안 친아버지와 함께 지내기로 결정한다. 

 

아델과 헨리는 그동안 프랭크에게 편지를 보냈지만 

그들의 편지에 대한 답장을 전부 거절당하고

몇십 년의 흐른 뒤 프랭크의 출소날이 다가온다. 

 

프랭크에게 배운 복숭아 파이로 대박이 난 헨리가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본 프랭크는 헨리에게 답을 하며

엄마 아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아델에게 편지를 써도 괜찮은지 물어봐 달라는 등

자신은 절대로 아델을 상처 주지 않을 것이며 나머지 생을 함께 하고 싶다고 한다. 

 

그렇게 이 영화의 마지막은 출소한 프랭크와 아델이 만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솔직 후기

이 영화가 오직 5일 동안 벌어진 일들이다. 

또한 영화의 시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들 헨리의 시점에서 진행이 된다. 

 

엄마인 아델은 프랭크라는 탈옥수와 연민과 사랑에 빠지고

어쩌면 이것이 스톡홀름 증후군과 리마 증후군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정확한 명칭은 정공자가 아니기에 그냥 추측하는 바이다. 

 

프랭크는 와이프가 다른 남자들을 만나며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 대해 

언쟁하다가 와이프를 밀어버렸는데 머리를 부딪히고 죽게 되었고 아이 또한 

욕조에서 익사하여 죽었는데 어찌 됐든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해 잘못은 명백히 있다. 

영화에서는 이에 대해 미화를 하는 것처럼 보이다가 결국 나중에는 죗값을 치르게 된다. 

 

만일 내가 헨리의 입장이었다면 환장할 노릇인 것 같다. 

마트에서 협박받아 탈옥수를 집으로 데려오게 되는데 갑자기 엄마가 탈옥수와 사랑에 빠져서 

캐나다로 도주할 계획을 세운다면 상상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아주 적당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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