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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 비포 유 줄거리 결말 평가

by 2수비니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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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

2016년 6월 1일 개봉한 미 비포 유는 테아 샤록이 감독으로 원작 소설인 "미 비포 유"의 소설가인 조조 모예스가 참여하여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왕자의 게임으로 유명한 에밀리아 클라크는 영국의 작은 마을에 사는 밝고 쾌활하여 사고로 인해 몸이 마비된 윌의 간병인으로 고용되는 루이자  클라크로,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 존엄사를 꿈꾸는 윌 트레이너로 샘 클라플린이 연기하였습니다. 

 

미 비포 유에서 윌이 떠난 후의 루이자가 궁금하다는 많은 독자들로 인해 조조 모예스는 "애프터 유"라는 소설을 집필하고 이 소설 역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어 많은 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줄거리

젊은 유망 사업가인 윌 트레이너는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환자가 되고 사고 이전의 자신의 삶은 활동적이고 모험적이었지만 현재의 삶은 사는 게 아닌  것 같아 존엄사를 하려고 선택하려고 합니다. 또한 전 여자친구는 자신이 사고로 누워있는 동안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나 결혼식까지 올린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가족들은 윌에게 최소 6개월을 살아보라고 그 이후의 선택에 존중하다고 하자 이를 받아들입니다. 루이자는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을 하던 밝고 명량한 성격을 가진 루이자는 6년간 일해온 카페가 문을 닫게 되면서 실업자가 되고 일을 하지 않는 아버지와 대학교를 다니고 싶은 동생을 위해 윌의 간병인에 지원하게 됩니다. 

 

윌의 부모님은 밝은 루이자를 보고 바로 뽑아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윌을 만나 루이자는 변덕스럽고 퉁명되고 모든 일에 부정적인 윌을 보고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족 중에 유일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자신 밖에 없다는 사실에 꾹 참고 일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루이자는 윌의 간병을 하면서 윌이 존엄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할게 되면서 윌의 생각을 바꾸게 하기 위해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게끔 경마장도 방문하고 루이자의 생일파티에 참여하는 등 많은 일들을 함께 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루이자에게는 7년을 사귄 남자친구가 있지만 루이자는 자신을 생각해 주는 윌과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남자친구 사이에서 윌을 선택합니다. 

 

윌은 루이자와 클래식 공연도 보러 가고 윌의 전여자친구와 친구의 결혼식에 루이자를 초대하면서 그 둘은 자신들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이 일로 인해 폐렴에 걸린 윌은 입원하고 루이자는 윌의 담당의인 네이선과 존엄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네이선은 윌의 선택을 존중하는 사람으로서 윌이 선택 이유에 대해 알려줍니다. 

 

하지만 루이자는 그런 네이선의 말을 듣고도 윌을 포기하지 못하고 윌에게 네이선을 동반하고 여행을 가지고 합니다. 윌은 그런 루이자에게 이번 여행이 끝나면 스위스로 가게다고 전하면서 루이자와 함께했던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지만 이렇게 사는 것은 자신의 삶이 아니라고 합니다. 

 

결국 루이자는 윌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윌이 있는 스위스로 찾아가고 윌은 루이자를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반깁니다. 그렇게 윌과 루이자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영원한 이별을 맞이하고 윌은 루이자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만큼의 재산을 남기고 루이자는 윌이 바란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평가

사실 영화는 존엄사에 대한 예민하고 도전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에밀리아 클라크와 샘 클라플린의 섬세한 연기로 감정적 울림과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입니다. 또한 남아있을 사람들과 선택을 한 사람의 입장이 이해 가서 더욱더 안타까운 느낌이 들게 하는 영화입니다. 

 

루이자와 윌은 서로의 입장에 대해서 처음에는 이해를 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둘이 함께 지내면서 서로의 생각에 대해서 이해하는 과정들과,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후 윌의 선택을 바꾸지 못한 루이자의 슬픔과 윌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이 과정들이 매 순간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에 대한 내용을 알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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